갱년기 여성에게 참 좋은 석류즙

나이가 들어가면서 챙겨먹는게 많아지고 있어요.

예전에는 엄마가 몸에 좋다는거
챙겨주시면 그렇게 귀찮을 수가 없었는데
이제는 내가 내돈주고 사먹고 있으니
아이러니하네요.

정말 엄마 말을 잘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는 말이 맞나봐요.ㅎㅎ

요즘 건강을 위해 챙겨먹고 있는 것들 중에
석류즙을 소개해 보려구요.

 

 
석류가 여자에게 좋다는 것은 다들 알고 계시죠?

개인차가 있겠지만 45세~ 55세의
여성들이 갱년기를 겪고 있어요.

불안감, 우울감, 안면홍조, 가슴 두근거림,
식은땀, 손발 저림, 두통, 기억력 감퇴, 불면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고 해요.

또한, 골밀도 감소에도 영향을 끼쳐
뼈 건강도 악화될 수 있어요.

여자라면 나이가 들면서 페경기가 찾아오고
몸의 갑작스러운 변화와 함께 겪게 되는 일이죠.

이러한 증상들이 발생하는 제일 큰 원인이
바로 여성호르몬 결핍 때문인데요,

석류는 천연 식물성 여성호르몬이 풍부하여
갱년기 여성의 여성 호르몬 부족을 채워줄 수 있어요.

 

석류에는 약 1kg 에 17 mg의
천연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함유되어있다고해요.

석류 과즙 100%인 석류즙을 마시면
갱년기 증상 완화에 효과를 볼 수 있겠죠?

 

 

석류즙에는 식물성 에스트로겐 외에도
비타민 B1, 비타민 B2, 비타민 B6, 비타민 C,
나이아신, 폴리페놀, 엘라그산, 식이섬유,
폴라보노이드, 철분, 칼슘이 함유되어 있어요.

엘라그산은 동안 피부 보습과 재생에 필요한
히알루론산 합성을 도와주는 성분이예요.

폴리페놀은 혈관의 기능을 향상 시켜주고,
항산화 작용이 우수해
노화를 방지해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죠.

그러나끼 석류는 갱년기 증상 완화는 물론,
피부 미용, 노화를 방지에도 탁월한 과일인거죠.
이러니 여성의 과일이라고 불릴만 하죠?

 

제가 마시는 석류즙 제품은 스페인산
석류 농축액으로 만들어졌어요.

스페인 국기에 석류 그림이 그려져 있을 정도로
스페인 석류라고 하면 유명하죠.

현빈, 박신혜 주연의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기억하시죠?
드라마의 배경이 '그라나다'라는 도시였는데
스페인어로 석류라는 뜻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스페인과 석류는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인가 봐요.ㅎㅎ

 

 

한잔을 따르면 종이컵에 반 조금 넘게 채워져요.

맛이 쓰거나 떫지 않고
새콤 달콤하니 맛있어요.
아침에 일어나서 한 잔,
점심 먹고 입가심으로 한 잔 정도 마시고 있어요.

외출할 때 파우치 하나씩
가방에 넣어 다니면서 먹기도 간편해요.
오픈 하기도 쉽구요.
열때 잘 안찢어지면 좀 짜증 나잖아요?ㅎㅎ

미리미리 준비해서 갱년기가 닥쳤을 때
심각한 증상 없이 잘 지나갈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동안 피부는 덤이겠죠?